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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국·베트남 정부·기업인들 “디지털 전환·공급망 협력 확대”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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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7-03 05:2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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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국과 베트남 정·재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공급망 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의 방한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계기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관계가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투자·교역을 확대하고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또 대한상의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경제계를 대표해 포럼을 주관했다.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는 1992년 양국 수교 직후 대한상의와 베트남상의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간 협력 기구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베트남 투자 의향 기업인 350여명도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팜 민 찐 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와 류 쭝 타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 회장, 응우옌 타잉 흥 소비코 사장 등 기업인 150여명이 자리했다.
조현상 경제협력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략적 동반자라며 포럼의 주제인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공급망 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혜로운 해법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덕근 장관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양국 수교 32년이 되는 해로 이제 양국은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양국 정부는 투자와 교역 확대, 안정적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 국가 중에서 1만여개 프로젝트에 총 87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국 기업의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첨단기술, 전자, 반도체,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전문인력 양성 등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해 향후 양국 간 무역 규모가 10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개선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19개 한국 기업·기관과 18개 베트남 기업·기관 사이에서 업무협약(MOU) 23건이 체결됐다. 양국은 협약을 통해 첨단에너지, 재생에너지, 반도체, 철강, 바이오 등에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교육, 마케팅 등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구가 자투리땅을 활용한 녹지 공간 확대 정책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는 봉선동 제석산 입구에 있는 450㎡ 부지를 쌈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쌈지공원은 자투리땅에 조성한 공원을 의미한다.
이 땅는 한 주민이 구청에 기부한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이 주민은 보전녹지로 지정돼 방치되고 있는 이 땅의 소유권을 구청이 갖게 되면 관리가 더 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구청에 기부채납 의사를 전달했다.
남구는 이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주민이 건강을 챙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쌈지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봉선동의 옛 지명이 불로 마을이었던 점을 반영해 건강과 안녕,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걷기 운동용 산책로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그늘막 벤치와 함께 모과나무 등 과실수를 심을 계획이다.
동구도 자투리땅을 활용한 녹지 공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최근 동명동 생활 텃밭 인근에 방치돼 있던 207-70번지 등 2개소에 환경 정비 명목으로 6000만원을 투입했다. 가지치기를 하고 문그로우 등 14종 244주, 맥문동 등 초화류 8종 2120본을 심었다. 경관조명도 11개 설치해 특색 있는 조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동구는 생활권 주변 방치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녹지 공으로 만들 예정이다. 주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도심 속 녹지 공간에서 주민들이 편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 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가 29일(현지시간) 마무리된 가운데 유일하게 개혁파로 분류되는 후보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이 개표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국영TV 보도에 따르면 이란 내무부는 232만2866표가 개표된 현재 페제시키안 후보가 97만3052표(41.0%)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충성파’로 분류되는 사이드 잘릴리(59) 전 외무차관은 96만3615표(40.6%)를, 혁명수비대 출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63) 마즐리스(의회) 의장은 34만1056표(14.7%)를 득표했다.
세계은행(WB) 자료 등에 따르면 이란 인구는 2022년 기준 8855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란의회연구소(IPRS)는 투표 개시전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번 선거 투표율이 48.6%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4인의 후보가 출마했고, 페제시키안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은 모두 보수성향으로 분류된다. 페제시키안 의원이 개표 초반 강세를 보이는 건 보수 후보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심장외과 의사 출신으로 이란 보건부 장관을 지낸 페제시키안(69)은 이번 선거에서 출마가 허용된 유일한 개혁파 후보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 미국의 일방적인 파기로 끝난 핵 합의 복원 등 서방과의 협상 및 관계개선을 주장한다. 하메네이는 그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은 채 ‘친서방 후보’를 지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페제시키안은 여성의 히잡 착용을 강제하는 법과 이에 대한 도덕경찰 단속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여성 유권자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달 5일 다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선 확률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
앞서 하메네이는 25일 연설에서 대선 후보들을 향해 혁명에, 이슬람 체제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자는 당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이슬람 혁명 노선에서 벗어난, 친서방 성향의 후보와 연대하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