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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음모론’ 대통령실 해명에도 줄 잇는 논란…여권서도 “윤 대통령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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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7-02 01:51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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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를 두고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된 사건일 수 있다고 발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여권에서도 대통령실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분명하게 대통령실에서 입장표명을 해주셔서 이게 부차적인 것이 본질을 덮는 이런 현상으로 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날 함께 출연한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늦더라도 대통령실에서 뭔가 입장 표명은 있는 게, 마무리하고 지나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자 이에 진 전 장관님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이라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기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이것은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독대 과정에서 있었던 얘기이기 때문에 두 분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에서 진 전 장관은 이태원 참사 이후 여의도연구원에서 ‘이상민 장관을 경질해야한다’는 보고서를 올렸다며 그 보고서를 접한 윤 대통령이 격노하면서 ‘어떤 XX가 이걸 올렸어’라고 하고 직후 여의도연구원장이 잘렸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해석의 여지 없이 무조건 이것은 대통령실에서 분명한 입장을 내줘야 한다며 그런 발언을 한 적 없고, 비극이라고 생각하고,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를 다 하겠다는 이야기를 재확인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실이) 이 사건을 비극으로 생각하고, 조작설 이런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를 분명히 해주시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공개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는 이태원 참사 직후인 2022년 12월5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김 인스타 팔로우 구매 전 의장이 윤 대통령과 독대한 내용이 담겼다. 김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관해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된 사건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해 나눴던 이야기를 멋대로 왜곡해 세상에 알리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발언을 김 전 의장이 왜곡했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의 반박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대통령실 입장 표명 하루 만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은 당시 좌파언론들이 사고 전부터 이태원에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이 있다고도 말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김 전 의장이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자신에게 전했는데, 이를 메모한 기록이 남아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