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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송 “아~ 이장입니다” 방에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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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30 04:5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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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웅치면 중산마을에서는 최근 온 마을을 쩌렁쩌렁 울리던 방송이 사라졌다. 대신 도시의 아파트처럼 집 안에서 작은 스피커를 통해 각종 안내 방송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
보성군은 25일 ‘최첨단 마을 방송 수신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옥외 스피커로 하는 마을 방송을 고령의 주민들이 듣기 어려워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20억원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투입해 관내 242개 마을 7746가구에 수신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주택 내부에 설치되는 수신기를 통해 주민들은 밖에 나가지 않고도 방송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녹음 기능도 있어 최대 10개의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수신기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양력과 음력, 시간, 기온 등도 표시된다.
보성군은 수신기가 보급되면 주민들이 행정과 농사·기상 정보 등을 쉽게 파악하고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신속한 전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22년에는 주민들이 휴대전화나 집전화로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현직 검사의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씨를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지난 24일 장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직 검사 모해위증교사 의혹’이란 2016년 국정농단 특검팀에 파견됐던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가 당시 피의자였던 장씨에게 검찰의 구형량을 알려주고 진술을 외우라고 했다는 의혹이다.
공수처는 장씨를 불러 특검 당시 허위 증언 연습과 1심 구형 관련 거래 등이 있었는지를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조사에서 위증 대본은 없었고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차장검사가 장씨에게 위증을 교사한 의혹이 있다며 탄핵소추를 검토 중인데 장씨가 이와 반대되는 내용으로 진술한 셈이다. 장씨는 공수처에 김 차장검사와의 통화 녹취와 문자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검사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차장검사는 지난달 10일 해당 의혹을 보도한 일부 인터넷 매체 기자들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 이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총 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냈는데 해당 사건의 결론은 오는 7월19일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