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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주민대책위 “분향소 준비하자 파출소장이 ‘나라 지키다가 죽었냐’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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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29 13:4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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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분향소를 차리는 이주민 단체에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파출소장이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성화재이주민 공동대책위는 27일 오후 12시 40분쯤 경기 안산역 인근 다문화 공원에서 대책위 관계자들이 분향소 설치를 준비하다가 인근 파출소장으로부터 막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파출소장은 대책위 관계자들에게 신고하고 하는 거냐?라면서 (희쟁자들이) 나라를 위해 죽었습니까? 뭐 했습니까?라고 항의했다고 대책위가 전했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 관계자들과 중국 동포들도 있었다고 한다.
안산은 국내에서 이주 노동자가 가장 많은 도시다. 이번 참사의 희생자 중 상당수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파출소장은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에 갔다가 대책위 측에 ‘안산시로부터 허가를 받았냐’라고 물었더니 ‘신고만 했다’고 했다라며 이에 사고가 난 화성시에 이미 합동분향소가 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 따로 분향소를 만드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말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큰 상처를 입었을 이주민단체 회원들과 유족에게 사과 드린다라며 (해당 소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정확한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5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는 현재 개발이 80% 진행된 KF-21은 최초 시험평가를 통해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해 이번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기술교범·교육 등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1조9600억원 규모다.
한국형전투기(KF-X) 체계 개발사업은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F-4·F-5)를 대체하고, 4.5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15년 체계 개발에 착수했다. 총 개발기간은 10년6개월로 2026년 체계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6년 말부터 양산기 납품을 시작해 한국 공군에 전력화할 계획이다.
KAI는 KF-21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장 이후 처음으로 개발한 전투기로 최신의 항전장비와 첨단소재, 기술이 적용돼 4.5세대 전투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KF-21은 2022년 시험 비행에 본격 착수했다. 최초 시험평가를 통해 지난해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지난 3월에는 공중급유 비행에 성공했고,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최초 양산 승인을 받았다.
강구영 KAI 사장은 KF-21 체계 개발사업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 공군, 방사청, 개발업체 등 관련 기관들의 탄탄한 협력이 있었기에 양산까지 안정적으로 올 수 있었다며KF-21은 항공우주산업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일궈낸 역사적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도 방위사업청과 KF-21에 탑재될 항공기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으로, 2025년 8월 말부터 KF-21에 탑재될 예정이다.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더는 공중과 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와 추적 등을 동시에 수행하는 최첨단 레이더다. 한화시스템은 최초 양산 20대를 시작으로, 후속 양산까지 안정적으로 AESA 레이더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17조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인력양성과 사업화 분야 등에 5조원의 재정을 투자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달 경제이슈점검회의를 통해 발표한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지원 대책을 구체화한 것이다.
정부는 17조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국내외 중소·중견·대기업이다. 기업들은 시중 최저 수준의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대기업은 산업은행의 일반 대출 대비 0.8∼1.0%포인트, 중소·중견기업은 1.2∼1.5%포인트 낮은 금리로 설비·연구·개발(R&D) 투자 등 신규 시설자금을 지원받는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대출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섰지만 최근 업황 침체로 중소·중견기업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들도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조금이 제일 도움이 되겠지만, 최근 고금리 상황에서 저리 대출도 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올해 말 일몰되는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등의 기술과 관련해 시설 투자는 15%(중소기업 25%), R&D 투자는 30∼5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국가전략기술에 첨단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기술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1조1000억원으로 확대해 다음달부터 지분투자를 한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 인수합병(M&A)과 사업 규모를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기업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R&D 인력양성 등에 대해서는 5조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한다. 우선 산업계 수요에 대응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18개)·대학원(6개),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학원(3개)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첨단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주요국 연구시설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영세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실증센터 구축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정부는 국도 45호선을 현행 왕복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고, 2034년까지 국가·일반산단으로 용수를 공급하는 통합 복선 관로를 구축하는 등 인프라 지원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