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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재배면적 줄고 병해충·폭염·폭우까지…사과·배 생산 차질 빚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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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28 20:47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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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올해 사과와 배 재배면적이 인건비 상승과 재배지 북상 등의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낙과와 병해충 발생 등 피해 정도에 따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생산량 감소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3298㏊(헥타르·1㏊=1만㎡)로 지난해보다 491㏊(1.5%) 감소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배 재배면적(9394㏊)도 지난해보다 213ha(2.2%) 줄어 2년째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과와 배의 가지 치기와 열매 수확 등은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야 하는 작업이라며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줄면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과와 배의 재배면적이 줄어든 상태에서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더해지면 생산량 감소 폭이 커질 수 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고 있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과 ‘검은별무늬병’으로 불리는 흑성병(어린잎과 줄기, 열매에 엷은 흑색의 얼룩무늬가 생기는 병) 등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세균 활동이 왕성해지는데, 한달 간 이어질 장마철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과수화상병은 전국적으로 59.6ha(118농가)에서 발생했고, 흑성병이 발생한 전남 나주 배 농장의 피해 면적은 약 40㏊에 달했다.
농식품부는 재배면적 감소와 병해충 발생에도 불구하고, 올해 개화기 저온피해가 없고 전반적인 생육 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평년 수준(사과 49만t, 배 19만8000t)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병해충의 경우 피해 면적이 전체 면적 대비 0.1%(과수화상병)에서 0.4%(흑성병)에 그치고 있으며, 고온에 취약한 특성으로 인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현재는 발병이 감소 추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권혁정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정책실장은 사과의 경우 장마가 본격화하는 7월 초를 전후로 탄저병과 갈색무늬병과 같은 병해충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고, 장마철 이후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 사과 표면이 검게 그을리는 일소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지금까지 생육 상황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제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을 맞아 박물관·미술관 소장 문화유산의 친환경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가 마련됐다.
문화유산 관리·보존에 소비되는 에너지와 탄소배출량 등을 줄임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이른바 ‘그린 뮤지엄’(Green Museum)의 실천과 실현을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국립고궁박물관은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Sustainable Climate Management for Cultural Heritage)’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7월 3일 오전 9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유산연구소와 고궁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린 뮤지엄’(Green Museum) 실천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네덜란드를 비롯해 중국·일본의 문화유산 보존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환경 현황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방보존 사례 등 다양한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문화유산의 위험과 친환경 대응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한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국립문화유산연구소 전문가들의 ‘유럽 박물관의 실내환경 관리 동향’ ‘문화유산 관리- 보존환경 데이터 시각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또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서진 연구사는 한국형 보존환경 지침 도입의 중요성을 검토하는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시설 실내환경 현황과 한국형 보존환경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란 주제를 발표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연구 사례를 비교·분석해 볼 수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중국과 일본 전문가들이 각각 ‘중국 박물관의 환경 통제와 소장품 예방보호를 위한 신기술 응용’,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의 지속가능한 실내환경 관리를 위한 과제’를 소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영재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노력- 과거, 현재, 미래’란 주제를 통해 그린 뮤지엄의 중요성을 짚어본다.
학술대회 주최 측은 각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을 마련해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환경 관리의 현주소와 미래연구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며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26일부터 30일까지 행사 홍보물(포스터)의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하거나, 전화(국립해양유산연구소, 041-419-7026)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