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6일 당대표가 되면 핵무장 3원칙을 당론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안보 이슈를 재차 내세우며 보수층의 지지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나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북핵은 고도화되고 있으며, 북러협력 등 국제정세도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견고한 한·미 동맹으로 억제력이 작동하고 있지만, 미래 안보환경 변화까지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제사회의 역사는 외부의 위협을 억제할 ‘힘이 있는 국가’만이 생존해 왔음을 보여준다고 핵무장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 간 협력을 통한 핵무장을 해야 한다며 동맹국인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를 견인해내겠다고 했다.
그는 또 생존을 위한 자위권 차원의 핵무장이나 영구히 핵무기를 보유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북한과의 핵군축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해 내고, 평화를 회복하는 핵무장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한·미 관계나 국제규범으로 인해 핵무기 개발이 제한된다 해도, 핵무기를 단기간 내에 개발할 수 있는 준비는 지금 당장하겠다며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담보하겠다고 했다.
그는 제가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면, 이상의 내용을 당론으로 정하고 당차원의 보다 세밀한 정책적 준비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 정·관계, 학계 인사
우원식 국회의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김희정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곽규택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성욱 기획재정부 대변인, 오영우 경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조준상 경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백경아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장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
■ 경제계 인사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여신금융협회 정완규 회장, 하나은행 이승열 행장,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이태길 사장, CJ제일제당 정길근 부사장·이영표 상무, CJ올리브영 이상주 상무, CJ주식회사 김형철 상무, DL이앤씨 임희석 상무, GS건설 이상규 상무, GS리테일 곽창헌 대외협력부문장(상무), GS칼텍스 이상훈 상무, HD현대 류근찬 전무·박준수 상무, IBK기업은행 박일규 부행장, KB금융지주 박진영 상무, KB국민카드 문승철 전무, KB증권 임경식 상무, KT 이정우 홍보실장·강호성 상무, LG그룹 정정욱 전무, LG디스플레이 최준혁 상무, LG에너지솔루션 성환두 전무, LG유플러스 김상수 상무, LS그룹 허영길 상무, NH농협금융 정해웅 본부장, NH투자증권 유승민 홍보실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하석 부사장, SK브로드밴드 원종록 부사장, SK에코플랜트 김형준 홍보실장, SK이노베이션 강충식 부사장, SK텔레콤 이승열 부사장, SK하이닉스 배극인 부사장, SPC 하주호 부사장·현주엽 상무, 교보생명 장진모 전무, 금융투자협회 김진억 상무, 금호건설 허연회 상무, 네이버 김치현 이사, 농심 윤성학 홍보실장, 농협중앙회 문상철 상무·최한호 본부장, 농협은행 김상택 본부장, 대상 박준호 홍보실장, 대신증권 윤태림 홍보부문장·강준범 홍보실장, 대우건설 서희종 상무, 대한항공 심종헌 커뮤니케이션실장, 동서식품 최상인 상무, 동원그룹 김창원 상무, 두산그룹 금동근 부사장,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롯데지주 이갑 부사장·김춘식 상무, 롯데물산 이윤석 상무, 매일홀딩스주식회사 고정수 홍보본부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범석 상무, 미래에셋증권 엄호천 실장, 삼성전자 윤종덕 부사장·홍경선 부사장·염강수 상무·김세훈 상무·정홍욱 상무, 삼성SDI 박효상 부사장, 삼성SDS 이형섭 상무·김태현 그룹장, 삼성물산 정재웅 부사장·조근호 상무, 삼성생명 조신형 상무, 삼성증권 조제영 이사, 삼성화재 이준구 파트장, 생명보험협회 박순근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신세계그룹 김윤섭 상무, 신영 김대용 이사, 신영증권 김학균 센터장, 신한은행 김광재 부행장, 신한카드 박희철 브랜드전략본부장,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브랜드홍보본부장·하재욱 홍보실장,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상무, 에쓰오일 이춘배 상무, 여신금융협회 조윤서 지원본부장, 예금보험공사 이성규 홍보실장, 오뚜기 이유신 상무, 오리온 장혜진 상무, 우리금융지주 장광익 부사장·정찬호 홍보실장, 우아한형제들 김용석 대외협력커뮤니케이션센터장, 유진기업 임진택 상무, 종근당 문종훈 이사, 제네시스BBQ 이동영 전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수경 부회장, 코오롱 설성헌 상무·박형근 상무, 카카오뱅크 전범준 PR매니저, 쿠팡 허준 전무, 토스뱅크 이지홍 홍보팀 리더, 포스코 백승종 홍보그룹장, 포스코홀딩스 김경한 부사장·한미향 상무, 포스코이앤씨 홍진숙 상무·전동준 그룹장, 하나은행 오정택 부행장·김창현 본부장,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이득순 원장, 한국투자증권 오석진 실장, 한양 최철욱 상무, 한화생명 김영식 상무, 현대그룹 최영만 상무, 현대건설 이영호 상무, 현대글로비스 원영덕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 현대모비스 이현섭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강선모 책임 매니저, 현대제철 장영식 상무, 현대카드 이용욱 홍보실장, 홈플러스 주철범 상무, 효성그룹 이정원 전무·김성수 상무
(기업은 사명의 알파벳·가나다순)
폭스바겐이 테슬라의 라이벌로 한때 촉망받던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한다.
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우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0억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4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회사가 같이 통제되고 소유될 것이라며 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차량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을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우리는 기술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2030년 이전에 합작회사가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 픽업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개발하는 리비안은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리비안은 한때 테슬라의 대항마로 주목받았지만, 올해 1분기 14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금 보유액도 지난해 말 기준 79억달러로, 1년 전(116억달러)보다 크게 감소했다. 전기차 수요 감소와 고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지난 2월 직원 10%를 감원한 데 이어 4월에는 지원 부서를 중심으로 인력의 1%를 추가로 감원했다.
폭스바겐의 이번 투자가 전기차 시장 전체에 미칠 파급효과도 주목된다.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및 전기차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폭스바겐은 이번 투자를 통해 리비안의 지분을 인수하는 두 번째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가 된다. 미국 포드자동차는 2021년 리비안 상장 당시 아마존과 함께 약 12%의 지분을 가진 최대 주주 중 하나였지만, 리비안과 함께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지난해까지 리비안 주식 대부분을 매각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8.6% 상승 마감한 리비안 주가는 폭스바겐의 투자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50%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