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HOME | login

인몰드 3D 라벨 PET용기 블로우 성형기
Injection Stretch Blow Machine

인증/수상내역

인증내역

인증내역

서울대공원, 4~5월 기온 서울 평균보다 2.6도 낮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27 10:24 조회27회 댓글0건

본문

지난 4~5월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의 기온이 서울시 평균보다 2.6도 낮았다는 측정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공원은 이 기간 서울시 주요 공원 중 대기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요 공원 6곳의 대기질, 기온 및 상대습도를 4~5월 중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72시간 측정한 결과를 24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시 내 도시대기측정소 25곳 평균에 비해 기온이 2.6도 낮았다. 구로구 푸른수목원은 1.9도, 도봉구 서울창포원은 1.6도, 중랑구 중랑캠핑숲은 1.4도, 서초구 시민의 숲은 1.2도가 시내 평균보다 각각 낮았다. 다만 노원구 경춘선숲길은 0.1도가 높았다.
측정값을 바탕으로 연구원이 개발한 서울대기환경지수를 산출한 결과 서울대공원이 0.86으로 가장 낮았고, 푸른수목원 0.87, 중랑캠핑 숲 0.97, 경춘선숲길 0.98으로 각각 나타났다. 시민의 숲과 서울창포원은 모두 0.99였다. 서울대기환경지수는 연구원이 개발한 것으로, 특정 지역의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질 수치 등을 서울시 평균값으로 나눈 지수다. 1 미만이면 서울시 평균보다 대기가 좋다는 뜻이며, 수치가 낮을수록 대기질이 좋다는 뜻이다.
연구원은 나무 등 녹색식물이 많이 분포한 산과 인접한 서울대공원(청계산), 푸른수목원(천왕산), 중랑캠핑숲(망우산) 등이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즐기기 좋았다고 전했다.
다만 연구원은 이번 측정은 대기질 측정시간이 72시간으로 짧았다. 공원 내 위치 선정 및 계절에 따라 측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추후 체계적인 대기질 평가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쇼핑 플랫폼’으로 변신을 시작하면서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전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선보였다. 지금까지도 유튜브 영상에 등장하는 제품을 클릭해 구입할 수는 있었지만, 유튜브에는 자체 주문·결제 시스템이 없어 링크를 타고 들어가 외부 사이트로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영상을 보다가 태그된 제품명을 클릭하면 유튜브 자체 스토어로 연결되고, 별도 사이트에 가입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연락처와 주소 등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주문이 가능하다. 소비자 편의성이 압도적으로 좋아진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유튜브가 주요 쇼핑 플랫폼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판매자 입장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할 경우 높은 구매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를 수익화하는 데 적극적인 경우가 많다며 외부 링크 방식 대비 쇼핑 전용 스토어의 확산이 빠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패션·뷰티 등 특정 분야에서는 유튜브 쇼핑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수십만~수백만 단위 구독자와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인플루언서들이 많고, 이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평가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높기 때문이다.
유튜브가 한국 시장에서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가 많은 한국을 일종의 ‘테스트베드’로 삼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반 e커머스뿐 아니라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초기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머스의 합성어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비율이 높다. 평균적인 e커머스의 구매전환율은 1%에 못 미치지만 라이브커머스는 구매전환율이 5~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조원 수준으로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226조원)의 1.3%에 불과하지만 2028년에는 시장 규모 24조원, 점유율 6.6%까지 몸집을 불릴 것으로 보인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유튜브의 커머스 시장 진출이 당장 시장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예측되는 성장세를 고려하면 기존 유통기업들이 경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