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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화성 화재 현장 방문···정치권 연이어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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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24 20:01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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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 화성 배터리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쯤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총력 구조를 지시하며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화재 현장을 찾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인명 수색·구조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 등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행안부, 외교부, 경기도에는 사망자의 장례 및 유가족 지원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치권에서도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밤 화재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도 현장을 찾는다. 다만 나경원 의원 측은 현장 혼란을 우려해 방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은 고립되신 분들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신속한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를 향해선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 방치책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이날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이날 오후 5시까지 파악한 사망자는 총 16명이다. 수습 중인 시신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20명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중상자 2명 중 1명도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