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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오늘 선고···노, 재산분할 두고 2조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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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04 10:39 조회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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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가 30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는 이날 오후 2시 두 사람의 이혼소송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2심 선고 공판을 연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렸다.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고 입장을 바꿔 맞소송(반소)을 냈다. 노 관장은 위자료 3억 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중 42.29%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 요구 주식 비율을 50%로 확대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노 관장의 청구를 받아들여 최 회장과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50%를 받아야 한다’는 노 관장 측 재산분할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양측은 1심 판결에 항소했다. 노 관장이 1심에서 인정받은 재산분할 금액 665억원은 국내 재벌가 이혼 재산분할 액수 중 알려진 사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노 관장 측은 항소심에서 재산분할 요구액을 1조원대 주식에서 현금 2조원으로 변경했다. 항소심 재판부가 노 관장 측 청구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사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12일 전역한다. 진은 전역 하루 뒤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역 다음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인 오는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한다.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만나는 축제이다. 그는 지난해 군 복무로 참석하지 못했던 ‘2023 페스타’ 당시 내년에는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진은 페스타 행사 중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팬 이벤트는 ‘진스 그리팅스’(1부)와 ‘2024년 6월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중 1부에서는 팬 1000명과의 허그(포옹)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을 위해 방탄소년단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진은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 중 처음으로 2022년 12월 입대했다. 그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진 외에도 RM, 제이홉, 슈가, 지민, 정국, 뷔 등 멤버 전원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한편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