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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87년 만에 문 닫는 장성광업소…태백시는 ‘지역 침체 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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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23 15:31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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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내 최대 탄광이던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가 개광 87년 만에 공식 폐광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7일 ‘2024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성광업소는 오는 7월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업권 소멸 등록 등 마지막 폐광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광업권 등기가 소멸하는 일자가 장성광업소의 공식 폐광일이 된다.
장성광업소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부터 운영된 탄광이다. 개광 이래 87년간 석탄 9400만t을 생산, 한때 국민 연료였던 연탄의 수급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장성광업소에는 현재 415명이 근무하고 있다.
198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 전체 석탄 생산량 3분의 1가량을 담당했던 태백시 인구는 12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대 말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이 시행된 이후 실업 사태가 이어지면서 도시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급기야 30여년 만에 인구가 3만8400여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태백시는 지역의 마지막 가행탄광(광물을 캐고 있는 탄광)인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 지역 침체가 가속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강원도가 실시한 ‘탄광 지역 폐광 대응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역사회 피해 규모는 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도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 태백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고용 안정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7월 초·중순 태백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현지실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활안정자금(생계비), 전직·창업 지원, 고용촉진지원금,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의 명목으로 연간 최대 300억원 규모의 국비를 받게 된다.
대한석탄공사의 단계적 폐광은 지난해 노사정 간담회와 노사 합의를 통해 확정됐다. 지난해 전남 화순광업소에 이어서 올해 태백 장성광업소가 가동을 멈춘다. 2025년 삼척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으면 대한석탄공사 산하 탄광은 모두 사라진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광업소 퇴직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폐광대책비와 조기폐광 특별위로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폐광 지역의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경제진흥사업과 환경 복구를 위한 광해방지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18일 오전 열린 ‘2024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에서 제1호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선발된 초등학생들이 안전문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부산시가 20일 전국 처음으로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서비스인 ‘부산페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페이는 동백전 결제와 적립금(캐시백) 혜택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외국어 알림판 안내, 관광 정보, 비짓부산패스 구매·사용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외국인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에 전용 선불카드를 등록하면 부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BUSAN Pay’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김해공항과 부산역 내 키오스크,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서 살 수 있다.
동백전 결제 기능은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하고, 결제는 카드와 QR 방식을 지원한다. 동백전 적립금 내국인과 같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기존 동백전 가맹점 외에도 백화점과 면세점 등 일부 대형쇼핑몰에서도 결제를 할 수 있다. 단, 적립금 혜택은 없다.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다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관광 정보가 제공되며, 홍보물과 띠광고도 다국어로 탑재된다. 관광정보는 주요 관광지, 맛집, 여행안내 등이다. 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모바일 비짓부산패스를 구매·사용할 수 있다. 또 하반기부터 부산페이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외국어 안내를 할 계획이다.
교통 기능으로는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QR정기권(1일, 3일권)도 구매할 수 있다. 버스와 택시 등 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부산페이카드는 지정된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페이 전용 외국어 콜센터(영어·일어·중어) 기능과 모바일 앱 1대1 문의 기능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페이는 동백전 기능뿐 아니라 여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해 부산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