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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리트윗 36·37호 홈런 터뜨린 KIA 김도영···국내 타자 최초 ‘40-40’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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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9-16 23:52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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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리트윗 보름 만에 터진 김도영(21·KIA)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시즌 36호와 37호 홈런을 한꺼번에 터뜨렸다.김도영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두번째 타석과 다섯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KIA가 3-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KT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의 초구 시속 146㎞ 직구를 당겨 좌중간 펜스 뒤로 넘겼다.지난 1일 삼성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친 뒤 2주간 홈런 침묵했던 김도영은 보름 만에 추가하면서 시즌 홈런 개수를 36개로 늘렸다.이어 7-5로 앞서던 9회초 1사 1·2루에서 KT 7번째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 직구가 바깥쪽 낮게 들어오자 그대로 퍼올려 다시 펜스 뒤로 넘겼다. 위즈파크 가운데 펜스 뒤로 넘어간 비거리 125m 홈런으로 김도영은 하루 2개 홈런을 더해 37호까지 기록했다.리그 최초의 월간 10홈런-10도루, 전반기 20홈런-20도루, 최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