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LG트윈타워를 비롯해 평택사업장, 창원 1·2 사업장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디지털 기부 모금함이라 할 수 있다. 임직원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인스타 좋아요 구매 접촉하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화면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사연과 사용 계획이 안내된다. 임직원은 위기가정, 결식아동, 부상 입은 소방관 등 기부 대상자를 확인하고, 횟수 제한 없이 1000~5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LG전자노동조합과 사무직 구성원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가 함께 뜻을 모아 운영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제안을 계기로 LG 키오스크 제품을 활용해 기부 키오스크를 만들었다. 향후 LG전자 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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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좋아요 구매 주니어보드 손명수 책임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거나 기부처를 찾는 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임직원들이 ‘기부 키오스크’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