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오는 7월부터 2025년까지 103억 원을 들여 석사동 170-3번지 일대에 ‘춘천시립 치매 전담형 요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3101㎡ 규모의 ‘춘천시립 치매 전담형 요양원’은 요양실을 비롯해 침실, 공용거실, 탈의실, 목욕실, 요양보호사실, 휴게실, 생활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입소 정원은 요양원과 주야간보호를 포함해 인스타 팔로워 모두 140명이다.
이 가운데 치매 전담형 입소 인원은 36명이다.
치매 전담형은 일반실과 별도로 치매 어르신만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립 치매 전담형 요양원 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프로그램 관리자, 치매 전문 요양보호사를 배치해 효과적인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