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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7-07 09:2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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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사회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효성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조 전 부사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속 재산을) 한 푼도 제 소유로 하지 않고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하겠다”고 말했다.조 전 부사장은 “상속 재산을 욕심내지 않고 전액 재단에 출연, 공익재단을 설립해 국가와 사회에 쓰임 받는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 공익재단 설립에 다른 공동상속인도 협조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앞서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조 회장은 자신을 협박했다고 2017년 맞고소하기도 했다.지난 3월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작고 전 변호사 입회하에 작성한 유언장에서 “부모·형제 인연은 천륜”이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 간 우애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홍성군과 월산상가번영회는 오는 13일 홍성읍 월산상가 일원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월산상가 7월의 크리스마스 포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행사 당일에는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음악 DJ 박스’를 비롯해 거리공연,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머리핀이 제공된다.홍성군은 월산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팟 및 다양한 생필품과 특산품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월산상가 13개 업체와 홍성군 지속발전협의회, 청운대 학교 기업 이음, 혜전대 푸드트럭, 종합예술협동조합 ‘콩콩콩’ 등이 참여한다.이승주 월산상가번영회 회장은 “이번 포차데이 행사가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인 만큼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포니정’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을 기리는 포니정재단이 재단 빌딩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로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정몽규 이사장(HDC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와 HDC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빌딩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097㎡) 규모로 올해 5월 말 준공 승인을 받았다. 정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내년에 설립 20주년을 맞는 포니정재단이 신문로를 중심으로 더 많은 성장과 나눔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재단은 빌딩 전체를 임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장학사업과 인문학 연구 활동 지원사업 등 재단 목적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간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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