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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자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아프리카 국가 최초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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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02 20:38 조회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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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로 공식 방한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경제동반자협정(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는 아프리카 국가 중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하산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탄자니아 대통령으로서 18년 만에 방한해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하산 대통령은 한국의 K팝, K푸드, K드라마 등을 인상 깊게 인스타 좋아요 구매 느끼면서 즐기고 있고, 이번에 한국식 환대(K-hospitality)에 대해서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식 방한이 탄자니아와 한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탄자니아와 EPA 협상 개시를 선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정이 조속히 체결되어 양국 간 교역 품목 다변화와 교역량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산 대통령도 양국 간 교역과 투자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탄자니아 내 교량, 철도 등 주요 인프라 구축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인프라 분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하산 대통령은 양국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25억달러 규모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탄자니아 경제 발전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개발 사업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광물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핵심광물 공급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탄자니아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핵심광물 보유하고 있다. 양국은 또한 해양수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청색경제 협력 MOU’도 체결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우리나라의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의 활동을 포함해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 정상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은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국제사회가 안보리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AFP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갖고 아프리카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 광물과 통상에 관심을 두고 아프리카와의 정상회의 개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은 첨단산업 제조 강국이지만, 원료 광물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핵심 광물 관련 정보교류, 기술협력, 공동탐사 등 포괄적 협력 기반 마련할 인스타 좋아요 구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중요성에 비해 양측 간 교역 규모는 한국의 총 교역 규모의 1.9%에 그치고 있다며 (양국 통상 확대를 위해)양측 기업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한국이 반세기 만에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면서 쌓은 경험을 아프리카에 제공할 수 있다며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인프라 건설부터 스마트 교통 등 스마트시티 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등 인프라 분야 전반에 걸쳐 양측이 협력 가능한 사업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