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인기게시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32·토트넘·사진)에 대한 대우가 예전만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영국판은 30일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진단, 어디를 강화하고, 누가 떠나야 하는가’는 제하로 “토트넘은 계약서에 보장된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해 손흥민과 2026년까지 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9시즌 동안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면서 두 차례 재계약했다. 손흥민은 2025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구단의 의지에 따라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현지 언론에선 지난해부터 토트넘이 손흥민과 세 번째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리 케인이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상황에서 손흥민까지 놓치면 안 된다는 의미였다. 실제로 손흥민은 2023~2024시즌 주장을 맡아 EPL에서만 17골 10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