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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4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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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02 19:55 조회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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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해필리: 에버 애프터(캐치온2 오후 2시35분) = 톰·재닛 부부는 결혼한 지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스킨십 등 서로에게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이 자신들의 끊임없는 애정 행각에 오랫동안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곧이어 부부의 집에 시청 직원을 사칭한 한 남자가 방문한다. 부부를 위기로 몰아넣은 그는 과연 누구일까.
■ 예능 ■ 나는 솔로(SBS Plus 오후 10시30분) = 20기 순자·정숙의 ‘영호 공방전’을 엿본다. 정숙은 영호님이 누구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거라고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내 거라며 확고한 마음을 보인다. 당황한 순자는 영호를 찾아가 현재 마음 상태가 어떤지 묻는다. 영호는 순자와의 데이트가 정말 좋았다고 말한다. 이에 정숙은 영호가 내게 확답을 주지 않으면 오늘 끝내겠다고 말한다.
‘클레이코트의 신’이라 불리는 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이 자신이 14차례 우승한 프랑스오픈(총상금 5350만유로·약 794억원)에서 처음으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하지만 두 달 뒤 같은 곳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무대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나달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에게 0-3(3-6 6-7<5-7> 3-6)으로 졌다. 1986년생 나달이 19차례 프랑스오픈 도전에서 당한 4번째 패배(112승)다. 1회전 탈락은 처음이다.
프랑스오픈은 나달이 부상 회복 이후 나선 첫 5세트 대회다. 나달은 경기 뒤 지난 2년간 다시 프랑스오픈에 뛰기 위해 선수 생활 중 가장 힘든 재활 과정을 거쳤다며 이런 (5세트) 경기에 맞는 집중력과 에너지를 가지려면 실전 경험이 더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나달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한 뒤 발, 복근, 엉덩이 근육 부상 등으로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5월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대회 기권을 선언하면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2024년이 테니스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은퇴를 예고했다.
하지만 나달은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기량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3~4주 전부터 플레이하면서 제한되는 부분이 적어졌고, 불편 없이 훈련하는 것은 이번주가 처음이라며 은퇴 번복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날 경기 뒤에도 지난 몇주는 긍정적이라면서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있고, 즐길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을 보여주고 건강하다면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달의 다음 목표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도 나달이 좋아하는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리는 만큼 꾸준히 출전 욕심을 내왔던 대회다. 나달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와의 복식 출전도 테니스 팬들이 기대케 하는 요소다.
헌법재판소는 30일 문재인 정부에서 확대된 종합부동산세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