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만9900원을 내면 하루 동안 경기지역의 주요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를 출시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만9900원(24시간권 기준)으로 경기도의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경기투어패스)을 3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투어패스 통합권은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69곳의 관광지와 16개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투어패스 이용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상품을 다양화했다. 48시간권(2만5900원) 통합권 1종에 24시간권(1만9900원), 72시간권(3만5900원)을 추가해 총 3종으로 확대했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패스몰(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놀이의발견, kkday,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15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150곳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테마파크 등 유명 관광지와 결합한 패키지권,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권’, 관광지 밀집 지역의 ‘지역특화권’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경기투어패스는 4개월 만에 2만4000여개가 팔렸다.
박양덕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투어패스 한 장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다며 관광객이 만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투어패스 가맹점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화 ■ 안녕하세요 저 마거릿이에요(캐치온1 오후 7시15분) = 11살 소녀 마거릿은 도시에서 교외로 이사한 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간다. 엄마는 기독교 신자이고 아빠는 유대교도이지만 마거릿은 특별히 종교를 정하지 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사춘기에 접어든 마거릿은 신체적 변화를 겪고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 간다. 이후 매일 밤 자신의 속마음을 하느님에게 털어놓는다.
■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탄산음료 콜라에 대한 비밀을 알아본다. 이날 방송은 콜라가 전 세계로 퍼진 비결은 바로 2차 세계대전이라고 전한다. 당시 미군이 마신 콜라만 해도 무려 30억병이라며 놀라운 수치도 전한다. 이후 코카콜라와 펩시의 ‘콜라 전쟁’이 시작되고 두 회사는 상대방을 향한 ‘저격 광고’를 펼친다. 코카콜라는 당시 광고에 400만달러를 투입하기도 했다.
한밤중 의료기 제조업체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원인을 찾고 있다.
4일 오전 2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33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의 의료기 제조업체에서 불이나 1층 공장 180㎡를 태우고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타는 냄새와 연기로 인근 아파트 주민이 신고했으며 소방대원 61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직원들은 전날 오후 6시쯤 전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업체는 의료기 제조업체로 작업 공정상 직물 건조기를 24시간 작동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