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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지진 시설물 피해 신고 401건으로 늘어…심리 회복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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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17 12:23 조회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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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신고가 계속 늘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대처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시설물 피해 신고는 모두 401건이다. 전날 오후 5시 30분 집계한 287건보다 114건 늘었다.
부안 지역이 3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김제 24건, 정읍 22건, 고창 8건, 군산·전주 각 4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익산·순창 각 3건, 완주·광주 각 1건이다.
화장실 타일과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주를 이뤘고, 주택 담장이 기울어졌고,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내용도 접수됐다.
도로공사와 지자체가 확인한 결과 도로 파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전문가 지원을 받아 건축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건축물, 공공시설, 산사태 지역 등 3038개소를 점검한 결과 건축물 287개소 중 추가 점검이 필요한 47곳을 찾았다. 공공시설물과 산사태 지역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행안부와 지자체 등은 지진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심리부스와 마음안심버스를 지진 발생 당일부터 운영하고 있고, 전날부터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심리 활동을 시작했다.
부안군청과 부안군 계화면 동돈마을 등 9개 마을에서 이틀간 33명의 심리상담활동가들이 17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6조원이 넘는 벌금을 물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라·루나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대표이사 권씨가 44억7000만달러(약 6조1000억원) 규모의 환수금 및 벌금을 납부하기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했다. 최종 합의 액수는 당초 SEC가 책정한 환수금과 벌금 등 52억6000만달러(약 7조2000억원)보다는 작은 규모다.
뉴욕 남부연방법원 재판기록에 따르면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양측 법률대리인이 벌금 등 부과 액수를 이같이 합의했다며 재판부 승인을 요청했다. 이날은 합의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이었다. 이번 재판은 피고의 직접 출석 의무가 없어 권씨 없이 궐석으로 진행됐다.
앞서 미국의 증권 규제 당국인 SEC는 2021년 11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권씨를 상대로 진행 중인 형사재판과는 별개다.
권씨는 도피 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된 이후 계속 현지에서 구금돼 있다. 권씨는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기소된 상태로, 신병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어디로 인도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화(주) 글로벌부문(이하 한화 글로벌)이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위한 첨단·고속 발파 설루션 준비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한화 글로벌은 산업용 화약 및 마이닝 설루션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5번째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자뇌관을 생산한다.
한화 글로벌은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발파 설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를 적용할 계획이다.
HATS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파를 설계하고 천공과 장약, 발파 후 결과 확인, 안전 관리까지 발파 주요 공정을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HATS는 건설 과정을 3차원(D)로 시각·자동화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과 기계, 장비, 사물 등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 설루션은 드론 등을 활용해 발파 구역에 대한 스캔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화면에 생성된 3D 지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의 발파 과정을 설계한다. 이 설계에 따라 정밀 위치정보시스템(GPS)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드릴링 시스템이 정확한 위치와 각도로 지면에 천공을 한다. 이렇게 뚫린 구멍에 기계 차량이 화약을 설치한다.
이후에는 전자뇌관을 통해 발파가 진행된다. 전자뇌관 시스템은 뇌관류의 최신 기술로, 뇌관 내 반도체가 1000분의 1초 단위로 폭발 시간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전자뇌관을 활용하면 발파 후 남는 파쇄 암석의 크기가 작고 균일해 발파암을 다시 잘게 부수는 작업이 줄어든다.
한화 글로벌 관계자는 HATS 기술은 가덕도신공항의 공기 준수와 공사 효율성 제고, 매립 품질 확보,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설루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화만이 할 수 있다며 국내외 대규모 발파 현장에서 이미 검증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건설에 13조4900억원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지난 5일 마감된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응찰한 사업자가 없어 유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