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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병의원 200곳 집단휴진 예고에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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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17 19:26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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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18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군 22개반, 851명을 편성해 도내 의료기관 1860곳(의원 1712, 병원 148)을 대상으로 집단휴진에 대응할 계획이다.
18일 당일 휴진 여부를 파악하고, 휴진율 30% 이상일 경우 합동 현장을 채증한다.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보건소·마산의료원 등 보건·공공의료기관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심야 약국 190곳을 운영해 도민 불편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문 여는 병의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포털(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지역 병의원 200곳이 휴진 신고를 했다. 이는 도내 전체 1712개 의원의 11.7%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남 18개 시·군은 지난 10일 지역 전체 의원에 등기 속달 형태로 진료명령서를 보냈고, 휴진 때에는 지난 13일까지 신고하도록
각 시·군은 의원 이외에 도내 병원 88곳에도 이 같은 명령을 내렸고, 병원 중에서는 2곳이 휴진 신고를 했다.
도내 유일한 의대인 경상국립대 의대는 18일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체 교수 263명 가운데 19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74%인 142명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국립대 의대 관계자는 대학병원 차원의 모든 교수가 휴진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진료가 필요한 과는 교수 판단하에 진료한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가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을 ‘기레기(기자와 쓰레기를 합친 비속어)’, 인권시민단체를 ‘인권 장사치’라고 폄하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58개 인권단체가 모인 ‘경로이탈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17일 성명을 내고 김 상임위원이 아무리 언론을 모욕하고 인권운동과 인권단체를 폄하해도 자신의 반인권 행위는 숨길 수 없을 것이라며 더 인권위를 망가뜨리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고 밝혔다.
앞서 경향신문은 김 위원이 지난 13일 인권위에서 열린 ‘제12차 상임위원회’ 시작 직후 회의를 비공개로 하자고 주장하며 기레기들이 들어와 방청하고 쓰레기 기사를 쓴다. 이런 상황에서 방청을 허용할 이유가 있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은 인권단체에 대해서도 인권 장사치들이 방청하고 회의 내용을 왜곡하고 무분별하게 인권위원 사퇴를 요구하는 작태가 벌어진다고 비난했다.
단체들은 몰상식하고 반인권적인 작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러한 모욕은 그동안 인권위 공식 회의에서 이충상·김용원 두 상임위원이 토해낸 망언의 연장 선상이라고 했다. 이어 김 상임위원은 스스로를 차관급 인사라 강조하며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조사관들을 겁박하기 일쑤였다고도 했다.
단체들은 회의 비공개 요구가 의사 공개를 규정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14조에 배치된다고 했다. 또 김 위원이 국가권력으로부터의 인권기구 독립성을 강조한 ‘파리원칙(국가인권기구 지위에 관한 원칙)’과도 정반대 행보를 보인다고 했다.
이들은 김 상임위원이 망언과 몰상식한 행동을 이어가면서까지 언론이나 인권단체들의 방청을 막으려는 이유는 자신의 반인권적·비상식적 언행이 외부로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일 뿐이라며 ‘인권 장사치’라는 폄하는 인권단체들의 비판을 별것 아닌 양 호도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인권위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김 상임위원의 인권침해를 국제사회와 국제인권기구에도 알려나갈 것이라며 김 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