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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촬영한 최재영 목사 오늘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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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18 07:48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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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3일 오전 10시쯤 최 목사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경찰 조사는 지난 2월 한 시민단체가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 관계자 등을 주거침입·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최 목사가 영상을 몰래 찍기 위해 김 여사 사무실을 찾은 것이 건조물 침입에 해당하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목사는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인스타 팔로우 구매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전하며 이를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몰래 촬영했다. 이 영상을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가 공개하면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이 불거졌다.
최 목사는 지난달 13일과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전달한 경위와 청탁이 있었는지 등에 관해 조사를 인스타 팔로우 구매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