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가유공자나 그의 가족·친척·지인이 국가유공자의 소원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국가보훈부가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 한도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가보훈부와 은행연합회는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내용의 국가유공자 소원 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Heroes’ wish)’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시작돼 다음달 8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접수 하면 된다.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선정자는 7월 중순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연은 800여건이다. 월남전에 순국한 전우가 보고싶어 베트남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사연, 유공자가 사용할 침대가 필요하다는 사연, 소방관으로 재직하면서 피부에 입은 화상을 치유하기 위해 온천여행을 가고 싶다는 사연 등이 접수됐다.
국가보훈부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연이 접수되고 있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뱅크잇(02-6337-0089, wish@iba.or.kr)으로 하면 된다.
전북 전주시의 한 제지공장에서 일하던 19세 노동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유족과 시민사회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유가족 등에 따르면 만 19세의 청년노동자인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22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 3층 설비실에서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그는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거쳐 해당 회사의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는 이같은 A씨의 죽음에 의문을 표하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측의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사한 지 6개월, 만 19세 사회초년생 청년 노동자의 의문투성이 죽음에 우리는 분노한다면서 하지만 회사와 노동부 그 어느 곳에서도 청년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고 이번 사고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개인의 문제로 간주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인은 일요일에 2인1조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도 지켜지지 않은 채 혼자 작업 중 사고를 당했고, 사고 발생 후 약 1시간 가까이 방치되었다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면서 회사는 청년 노동자의 사망 원인을 제대로 밝히고 공식사과는 물론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현장에서 또다른 노동자가 죽고 다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즉각 해당 회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등을 실시해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면서 만약 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5일 오전 해당 회사 앞에서 고인의 죽음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주시가 결정된 것과 관련해 인천시가 불복 의사를 밝혔다. 인천시는 정부에 재논의를 요구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외교부 산하 APEC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한 것은 명백한 공모기준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외교부의 공모 공고문에는 ‘개최도시 신청 마감(4월 19일) 이후 유치신청서를 바꿀 수 없다’고 명시돼 있지만, 경주시는 주요 회의장 배치안을 당초 유치신청서와 다르게 변경하고 개최지역 범위를 타 시도까지 임의로 확대 수정한 사실이 대구·경북지역 언론에 보도되었다고 했다.
이어 모든 공모기준을 충족하는 인천이 개최도시에서 탈락하고 공모 지침을 위반한 도시를 선정한 것은 공정성이 훼손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정상회의·관료회의·기업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내년 11월 국내에서 열린다.
외교부 산하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는 지난달 인천·경주·제주 등 APEC 유치를 신청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했고 지난 20일 회의를 열어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키로 의결했다.
외교부는 조만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열어 경주시 개최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