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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공과 도전기 등을 담은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제2회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에서 수상한 팀들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카카오 풀퍼널 마케팅, 신규 고객 확보, 온라인 커머스 확장, 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전현수 광고총괄 리더는 카카오비즈니스를 광고주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해를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며 실제 사용자들의 사례를 통해 쌓인 노하우들을 더 많은 사업자들과 나누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천연생활용품 브랜드 ‘민티드’는 론칭 초기에 카카오 비즈보드를 통해 고체치약 민티드를 광고했다. 론칭 1년3개월 만에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약 5만3000명의 친구를 확보했다. ‘에어로케이’는 여행업계 비수기 시즌을 앞두고 카카오 비즈보드 방문 캠페인으로 특가 이벤트 및 단기 프로모션 홍보를 강화하면서 채널을 확장했다. 약 두 달간 운영한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7000여명의 친구가 새로 유입되는 성과를 올렸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한 ‘팔남매집’은 성남중앙시장 참여 점포 중 최초로 친구 100명을 달성했다. 이 밖에 카카오쇼핑라이브·카카오톡 채널 연계를 통해 매출 상승을 이룬 ‘로마샴푸’와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스(Lux)에 입점해 광고부터 판매까지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2020년 9월부터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시작했다. 세미나에서는 카카오모먼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싱크 등 다양한 광고·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미나는 언제 어디서든 주문형비디오(VOD)로 학습할 수 있는 ‘클래스’, 다양한 분야의 사업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카카오 담당자가 직접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하는 ‘오프라인 세미나’ 등으로 운영된다. 월평균 3000명의 사업자가 참여해 세미나를 듣고 있다고 한다. 단계별 세미나에 참여한 사업자에게는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을 발급한다. 아울러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광고,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면 광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단골거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골거리’는 소상공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