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인기게시물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는 시가총액 200조원의 소재 분야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장인화 회장(사진)은 지난 1일 포항 본사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포스코그룹이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 회장 취임 시 발표한 ‘7대 미래 혁신 과제’의 중간 성과 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핵심축인 철강 분야에서는 제조원가 절감과 판매 및 구매 경쟁력 제고로 2300억원의 원가 절감 및 수익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장 회장은 밝혔다. 탈탄소 전략에선 그룹의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하이렉스’ 기술 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증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마련했다.‘2030 소재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도 제시됐다. 장 회장은 “철강과 2차전지 소재 및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시켜 시가총액 200조원을 목표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