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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의 묘미 압축한 ‘일본 쇼트 크루즈’, 지금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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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7-05 06:42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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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의 묘미를 짧은 기간 만끽할 수 있는 ‘쇼트 크루즈’가 이번 여름 ‘승객’을 맞는다.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선상 관광과 기항지 투어를 즐길 수 있는 ‘피스보트 2024 여름 쇼트 크루즈’다.
쇼트 크루즈는 7월 30일 일본 고베에서 출발, 8월 1일 제주도에 도착해 한국 승객을 태우고 일본 마이즈루, 가나자와, 오타루, 하코다테를 거쳐 요코하마에서 마무리된다.
기항지에서는 자유여행을 선택해도 되고, 옵션투어를 통해 기항 시간에 맞춤한 효율적인 동선으로 관광명소, 세계유산 및 일대 풍광을 둘러봐도 된다.
옵션투어 중에는 교토부 마이즈루에서는 일본 3대 절경으로 손꼽히는 아마노하시다테를 둘러보고 고즈넉한 시골 사토야마의 소바집에서 소바와 현지 명물 낫토모치를 먹는 코스도 있다. 가나자와에서는 일본 3대 정원으로 손꼽히는 겐로쿠엔을 관광하고 미셰린 1스타로 유명한 와타야에서 제철 가이세키 요리를 먹는 코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그밖에 홋카이도 오타루의 명소 투어와 온천 입욕, 식도락 코스와 하코다테의 하코다테산 로프웨이 관람 코스도 추천할 만한 옵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크루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착한여행은 제주도 출발 일본 일주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과 여름의 홋카이도를 즐기고 싶은 분, 짐을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불편하셨던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크루즈 객실은 오너스 스위트, 펜트하우스 스위트를 비롯해 12타입 중 선택하면 된다. 전 객실에는 냉장고, 샤워 및 화장실이 완비돼 있다. 기본 상품 이용 요금에는 크루즈 객실 이용료 및 코스 및 티타임이 포함된 식사 요금(조식 9회·중식 8회·석식 9회), 선내 이벤트 관람(일부 유료 제외) 및 축제 참가 혜택이 포함돼 있다. 크루즈 내의 농구장,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자쿠지, 덱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크루즈 운영 기간 동안 선내에는 의사 및 간호사가 상주한다.
이번 여름 쇼트 크루즈의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문의 착한여행(02-701-9071~2)
알래스카 빙원(icefield)이 1980년대 대비 약 5배 빠르게 녹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국제과학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대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약 3884㎢에 달하는 알래스카 주노 빙원을 18세기 데이터와 함께 1948년부터 추적해 이같이 추정했다.
빙원은 빙하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5만㎢ 이상 규모로, 대륙부터 해양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을 덮는 얼음층인 빙상(ice sheet)보다는 작은 크기다. 대륙빙하라고도 불리는 빙상은 현재 그린란드와 남극 두 곳에만 남아 있다. 반면 빙원은 아직 곳곳에 존재한다. 주노 빙원은 대략 1000개의 빙하로 이뤄져 있다. 이 중 멘덴홀 빙하가 관광명소로 꼽힌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연구에 따르면 알래스카 빙원 크기는 1850년쯤부터 작아지기 시작해 약 10년 전부터 녹는 속도가 빨라졌다. 최근 속도는 1980년대보다 4.6배 빠르다.
주노의 경우 1948∼2005년엔 녹은 빙하가 4개뿐이었는데, 2005년부터 2019년 사이에는 64개가 사라졌다. 대부분은 작은 빙하였지만, ‘앤틀러’라는 이름이 붙은 큰 빙하도 완전히 녹아 버렸다.
논문 공동 저자인 미국 매사추세츠 니콜스대 마우리 펠토 환경과학 교수는 얼음이 녹아 물로 흘러드는 속도는 초당 평균 약 5만 갤런(약 19만ℓ)이라며 빙원이 매우 빠르게 녹고 있다고 했다.
이는 급속한 기후 환경 변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미 연방 기상 데이터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알래스카 기온이 평균 섭씨 1.5도가 상승하면서 북극 기온이 지구 다른 지역보다 약 4배 더 빠른 속도로 따뜻해졌다고 AP는 전했다.
일 년 내내 눈으로 덮여 있는 지역과 여름에 눈이 녹는 지역의 경계를 의미하는 ‘스노 라인’(설선)도 점점 위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밝혔다. 기온 상승으로 사시사철 눈으로 덮여 있는 지역이 점점 사라져 간다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알래스카 기후학자 브라이언 브레츠나이더는 얼음이 녹는 데 가속도가 붙는 것을 우려했다. 세계빙하감시기구 대표인 마이클 젬프는 남아있는 얼음의 일부라도 구하기 위해 긴급하고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000억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 혐의가 적발된 글로벌 투자은행(IB)에 역대 최다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3일 공매도 규제를 위반한 구 크레디트스위스 그룹 소속 2개 계열사 CSAG(현 UBS AG), CSSL에 과징금 총 271억730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의결했다. 2021년 4월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과징금 제도가 시행된 이래 가장 큰 과징금 규모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 CSAG는 2021년 4월 7일부터 2022년 6월 9일까지 소유하지 않은 20개사 주식 16만2365주(주문금액 약 603억원)에 대해 매도 주문을 제출했다. CSSL도 2021년 11월 29일부터 2022년 6월 9일까지 5개사 주식 40만1195주(주문금액 약 353억원)를 소유하지 않은 채로 매도 주문을 넣었다.
이들은 이 증권을 제3자에게 매도할 때 차입자에게 중도상환 요청(리콜)을 적시하지 않았고, 리콜이 지체되자 차입자의 증권반환 기한이 결제일(T+2일)보다 늦어졌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매도주문 시점에서 반환이 확정된 대여증권 매도의 경우 공매도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건은 리콜이 지체되면서 결제불이행으로 이어질 소지가 높아 무차입 공매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증선위는 판단했다. 매도주문 시점(T일)에서 해당 주식매매 결제일(T+2일)까지 대여 중인 주식의 반환이 확정됐다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2개 계열사가 무차입 공매도한 규모는 총 1000억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실제 결제 불이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점, 시장에 영향이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증선위는 금감원이 당초 사전 통지한 500억원보다 적은 과징금을 결정했다.
증선위는 소속 계열사라는 이유로 대여주식 중도상환 절차 이행 등을 소홀히 하는 경우 중복 매도 등으로 결제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